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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 OJ심슨 파일(The People v. O. J. Simpson: American Crime Story)
Jooyeunj
2020. 2. 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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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OJ 심슨 관련 다큐지만 마르시아 언니 (사라 폴슨 배우) 에게 홀릭....
10편 다 보고 나니, 결국 승자는 변호사들이었다.
OJ 심슨도 (물론 범인이라면.. -_- 후 그냥 언급하지 않겠다)
절친이었던 킴 카다시안과 절연하게 되고 (그 카다시안 집안 맞음),
마르시아 검사, 크리스 달든은 사직했으며,
변호사들만 떼돈을 벌어서 본인들의 지갑을 불렸다.
*담배는 피지 맙시다!
여성으로서 공감이 갔던 부분이 많았다.
아직까지도 유리천장이 있는 시대인데, 저 시대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디어의 조롱거리가 되고, 이혼소송으로 자녀 양육권 분쟁 및 세기의 재판까지.
보는 내내, 나라면 저렇게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10편 마지막, 그녀는 17살에 이스라엘을 여행할 때 강간을 당했다고 고백한다.
그 때의 경험으로, 희생자들의 복수, 모두가 바라는 정의가 그것에 있다고 믿고 검사가 되기로 했다.
(이 인생 너무 고단해... 정말 😭)
이 재판 과정을 지나오면서, 그 정의가 맞는 것인지 이젠 잘 모르겠다고 한다.
너무나 별별일이 다 생기는 재판으로, 쉴새없이 10편을 볼 수 있었다.
변호사와 검사, 변호사끼리의 내분, 재판장 및 배심원 제도 까지.
미국의 재판 과정도 한국과 달라서 (열불이 터졌지만) 생각해 볼 만한 점도 있다고 느꼈다.
미디어의 역할과 재판, 인종차별에 대해 재조명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추천드려요! 👍
ps. 장갑 잘 들어 맞는구만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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