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리즈, 버밍엄 모두 붙은 PS (Personal statement) 작성하기

뭔가 이런사진 보면 공부 뽐뿌 옴...   영국 석사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고, 인스타 DM 으로도 따로 많이 질문을 주셔서  (저도 전문가가 아니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T_T 너무나 정보 찾기 힘들었기에...) 우선 의심하시는 분들을 위해 =_= 증거사진 올립니당 (아직 아이엘츠 제출 전 내역이기 때문에 conditional offer 라고 적혀있는 것도 있습니다). 1.맨체스터 대학교 오퍼 메일 2. 리즈 대학교 오퍼 메일   3. 버밍엄 대학교 오퍼 메일   [형식]  리즈와 맨체스터는 A4 1장 짜리로 제출하였고, 버밍엄은 A4 1장 반정도 (요구하는 character 수가 있었음)에 맞추어 제출했습니다. 학사 졸업후 3년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3년 전의 학교 얘기보다 (이미 교수님에게서 받은 추천서 내용에 적혀있을테니.. 믿습니다,교수님),  가장 최근의 경력 내용과 왜 이 학과에 지원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진학 후 보니, 대다수의 학생들(제 느낌상 70-75%)이 대학 졸업후 바로 온 경우가 많더라구요! 경력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내용] A4 1장인지라 많은 단락 구성은 힘들었기에,  가장 자랑할만한 프로젝트 하나, 내가 지원하게된 동기와 가장 연결성이 깊은 이력 하나를 뽑았습니다. 그래서 구성은 -간단히 지원 동기 및 학교에 대한 관심 표출 -프로젝트 1 -프로젝트 2 -어떻게 학교 공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 + 동기 재강조 + 미래 계획 이렇게 4단락 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실, 리즈와 맨체스터는 이름만 바꾸어 (복붙 ) 제출했습니다. 버밍엄에는 프로젝트 한가지를 더 추가하여 character 수에 맞추어 제출했습니다. 당연히 꼭 이렇게 구성하는 것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이력과 동기에 맞추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도록 쓰길 추천합니다! 한글로 쓸 땐 강약조절이 잘 되지만, 아직 영어로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보면, 이것이 힘들 수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읽어보는 것이 답일 뿐=_=...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점] 제가 생각해 봤을때에는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강력한 동기 +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영국학교 석사과정의 international ratio 는 거진 80퍼센트 이상을 육박합니다. 해외에서 잘 뻐팅길 수 있고 나는 과제도 잘 할수 있다라는 것을, 자신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교환학생, 해외사람들과의 교류, 내 학교 학점 등)를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석사생 뽑았는데 적응을 힘들어하면 학생도, 학교도 난감하니까요. 내가 이 학교에서 열심히 뻐팅기면서 논문과 에세이를 일년내내 꾸준히 해야할 동기와 능력을 잘 보여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T_T) 모든 것이 새롭고, 힘드실텐데 이번 고비만 넘기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테니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