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해외 경험(international experiences)이 창의성을 높이고, 인종에 대한 편견을 줄이며, 커리어 성공을 강화시킨다.
해외거주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가져왔다 👧
어떻게 해외 경험이 한 사람의 자의식을 바꾸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많은 사회학 연구들이 변화(직업을 바꾼다거나, 이별을 한다거나 하는 등)들이 *자기개념 명료성을 낮춘다고 보여준다고 한다.
*(self-concept clarity, 자기자신을 얼마나 정확하고 자신감있게 증명하며, 모순이 없게 이해하는 개념 ≒ 거의 자의식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듯)
이러한 자의식이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능력, 직업 성과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제한적으로 밝혀져 있는데,
해외거주를 하게 되면 이를 높일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6번의 연구 및 1874의 연구 참가자들로 구성된 이 연구는,
적어도 해외에서 3개월 이상 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진행했다고 한다.
물론, 해외거주를 결정한 사람은 이미 자의식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연구결과가 왜곡될 수 있지 않느냐라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위해 2번째 연구를 진행 중이란다.
흥미로운 점이, 얼마나 해외를 오래 거주했느냐 (deep) vs 얼마나 많은 나라를 다녀왔느냐 (breadth) 를 비교설문한 조사를 했는데,
deep 이 breadth 보다 더 자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나와있다.
이제 막 해외에서 새 학기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 해외에서 느끼고,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모든 것들이 deep 이 될지,
breadth 중의 그저 그런 일부 경험이 될 지는 당신에게 달렸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다시 한 번 그 deep을 경험하기 위해 준비중이고!)
요즘 커리어나 개인사나 우여곡절이 많아서 (^^...) 열심히 호수 밑에서 발을 구르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당신이 comfort zone 에만 머무른다면, 그 곳은 아주 평안한 곳이 될테지만,
그 어느 것도 성장할 수 없다 라는 quote이 생각난다.
새로운 시작을 한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는 메세지를 전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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