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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석사생활

영어 논문 작성 마지막에 해야할 일 TOP 5!

by Jooyeunj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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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해서 이제 꼴도 보기 싫지만.. =_=

 

요즘 영국 논문 폭풍 기간이라 작성해 봅니당!

 

아래처럼 전 세계 사람들 다 논문은 쓰기 싫어하는 짤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논문 쓰는 시간은 얼마안됨... 
고민하는 시간에 논문을 써야하는데...
 
 
 
 
 
 
 
너무나 이해가는 짤들=_=.. 
 
내가 생각했을 때 논문 마무리에 가장 중요한 5가지를 골라봤을 때,
 
가장 첫번째는 일.찍. 초안을 끝내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
 
 
 
좋은 논문은 끝낸 논문이다... 크... 
 
 
마지막 날까지 계속해서 논문을 쓰게되면 
나중에 proof-reading 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계속 초조해지는게 사람마음.
 
하루라도 초고를 완성해야 전체적인 퀄리티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읽어보세요.... 
문법은 계속해서 틀린게 나타납니다 😇
한글로 쓸 땐, 서론,본론,결론 딱딱 맞게 쓰겠는데(자소설의 힘),
영어로 쓸 땐, 문법이나 문장 하나하나에 치중한 나머지
다쓰고 나면 의외로 앞뒤 문맥이 이상하다거나
자연스럽게 글이 안이어 진다거나 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빨리 초안 쓰고, 계속해서 읽고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계속해서 보면 지쳐서 보기싫지만 🤦‍♀️...)
 
 
 
세번째는, source의 다양화.
 
논문도 쓰다보면, 인용했던 논문 또 쓰고, 또 쓰고....
literature review 이후에는 내가 원하는(그러면 안되지만) 방향으로 
결론이 나게끔(그러면 더 안되지만) 쓰게 되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는 논문만 자꾸 사용하게 됩니다.
 
분명 한정된 Scope으로 논문을 쓰고 있기에
이에 딱 들어맞는 논문은 많지 않을 겁니다.
 
이 때, 교수님에게 이런 고민을 토로하며 혹시 이러이러한 주제에 맞는 논문을 추천해달라고 하거나
(열심히 하고있단 증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수님은 좋아하심),  
비슷한 주제로 쓰고 있는 친구랑 얘기해보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네번째, 교수님과 마지막 미팅! 주우우우웅요합니다다아아아아아아
 
마지막 70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기회!
이 때, 보통 최종 직전의 논문을 보내면서 결론관련 질문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1번의 빨리쓰기가 매우 중요)
 
이때까지 Methodology 관련 질문을 한다면...
결론 질문은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교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써야하는데! 질문의 기회가 사라짐)
 
methodology 질문을 하면서 결론 질문을 한다는 것은
결론을 이미 가정하고 방법론을 물어보는 것처럼 생각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교수님이 넌지시 알려준(보통 거의 알려줍니닼ㅋㅋㅋ왜냐면 그 방향이 그 주제에서 맞는 방향이기 때문이죠!!!!
아니라도 70점을 받기위해서라면 그렇게 써야하는게 숙명!!!!!) 방향으로 논문을 결론 지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보통 마지막 미팅 전(3,4번째)에는 methodology 혹은 literature review 관련해서 계속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그것만 해도 벅참.... 다음 미팅 때 이전에 지적하신거 그대로 낼 순 없으니까요 ㅜ_ㅜ
 
 
 
마지막 다섯번째는, 
format!!!!!!
이게 이게 정말 -_-시간 오오오오옴청 잡아먹는 쓸데없............지는 않지만;
주석 스타일 맞추고 앞에 title, list of contents 등 의외로 작성할 게 많습니다.
중간중간 시간날 때마다 (논문 쓰기 싫을 때),
정줄놓고 정리하기 좋습니다. 
그렇다고 포맷에만 집중하면 두서가 바뀌는 형태가....🙃
  
 
 
제 기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5가지를 적어보았는데, 
조금이나마 논문 쓰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Distinction을 목표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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